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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통장으로 수시입출금되는 통장을 쓰시는 분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입출금이 자유로운 보통예금은 입출금이 자유롭지만 단점은 금리가 너무 낮다는 점이죠. 연 0.1%~0.5%가 대부분입니다. 하지만 이런 월급통장도 금리 연 1% 넘는 것들이 존재합니다. 많은 분들이 재테크 방법으로 펀드, 정기예금, ELS 등 많이 있지만 가장 기본적인 재테크는 월급통장부터 시작해야합니다. 월급통장은 어떤 방법으로 하는 것이 유리할까요?

 

저축은행 월급통장

저축은행은 1금융권보다 예금금리가 높습니다. 대신 대출금리도 또한 높죠. 저축은행의 예금계좌를 월급통장으로 쓴다면 연 1~2%정도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금상품입니다.

 

 

WELCOME 직장인사랑 보통예금

  • 기본금리 : 연 0.5%
  • 우대금리 : 연 1.0%(10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 있는 경우), 연 0.5%(CMS 자동납부 1건이상 실적 있는 경우), 연 0.5%(당월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멤버십 가입이용 동의하는 경우)
  • 금리 최대 : 연 2.5%(단 1천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최대 1.0% 우대금리 적용)

웰컴저축은행의 최대 연 2.5%의 이자를 수령할 수 있는 보통예금입니다. 월에 1회 이상 100만원 이상 급여이체 실적과 보험금이나 카드사로부터 자동납부(CMS) 실적이 있으면 그 달은 우대금리가 적용이 됩니다. 1천만원까지는 최대 2.5% 적용 받으며, 1000만원 초과분은 급여이체 실적 및 CMS 자동납부 우대금리가 적용이 되지 않습니다. 통장에 1천만원이 넘지않게 유지하면 좋은 것이지요. 1천만원이 초과되어도 최대 1.0% 금리를 받을 수 있기에 나쁘진 않습니다.

 

SBI사이다 보통예금

  • 기본금리 : 연 1.7%
  • 우대금리 : 연 0.2%(결산월 직전 3개월동안 매월 건당 50만원 이상 입금 실적), 연 0.1~0.2%(결산월 직전 3개월동안 매월 1회이상 앱(App)을 통해 출금실적 있는 경우), 연 0.1~0.5%(체크카드 이용실적)
  • 금리 최대 : 2.6%(단 2천만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0.2% 이율 적용)

SBI저축은행의 최대 연 2.6%의 이자를 수령할 수 있는 보통예금입니다. 급여이체 통장으로만 써도 연 1.9% 이율을 적용받을 수 있습니다. 예금통장 2천만원까지 1.7% 기본금리가 적용되고 2천만원 초과분은 보통예금 고시이율인 0.2%가 적용됩니다. 통장에 2천만원이 넘지않게 유지하면 좋습니다.

 

OK대박통장

  • 금리 최대 : 1.7%(단 30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0.1% 이율 적용)

하루만 계좌에 금액이 들어있어도 이자가 나오는 '파킹(Parking) 통장'입니다. 매일 마감잔액에 기본금리를 곱해 합산한 이자를 분기마다 지급합니다. 따로 우대금리는 고지되어 있지 않고 30억원 초과분부터는 연 0.1% 이율 적용됩니다. 은행은 예금자보호법으로 최대 5천만원까지 예적금이 보호됩니다. 저축은행은 왠만하면 5천만원 이상 금액을 한 곳에 맡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나눠서 맡기는 것이 낫습니다.

 

더 마니 드림 저축예금

  • 예치잔액별 상세금리 : 연 1.6%(~10만원), 1.7%(10~100만원), 1.8%(100~500만원), 1.9%(500~1000만원), 2.0%(1000만원~)
  • 우대금리 : 연 0.1%(비대면계좌개설서비스 SB톡톡으로 가입시)
  • 금리 최대 : 2.1%(예치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 

아주저축은행의 보통예금입니다. 앞의 예금과 다르게 예치금액이 높을수록 이자가 높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1천만원 이상 예치될 경우 최대 금리인 2.0%가 적용됩니다. '아주기쁨저축예금'은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나오며 금리는 연 1.6%입니다.

 

월급통장 1금융권? 2금융권?

월급통장은 매월 일정한 날자에 '월급'이라는 명목으로 일정한 금액이 입금되는 통장입니다. 자유입출금통장이 이에해당하며 은행에서는 딱히 월급통장이라고 이름붙인 상품은 없습니다. 직장인들이 월급을 수령받는 계좌가 바로 월급통장이지요. 이 월급통장을 중심으로 한 가정의 경제활동이 벌어지고 따라서 입출금이 활발하므로 각종 은행들은 급여이체를 유도하기 위해 우대금리등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월급이 아니더라도 특정일을 급여일로 정해 50만원이상을 계좌이체하면 월급통장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금융권을 월급통장으로 하는 경우 금리는 다소 낮으나 대출등을 받을 경우 우대금리가 적용됩니다. 급여통장, 금융거래실적, 계열사 카드 사용 같은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최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것이죠. 월급통장에서 각종 공과금, 카드값 등이 속속 빠져나가는데 수수료 면제의 혜택같은 것이 주어집니다. 2금융권을 월급통장을 하는 경우 높은 금리가 적용받으나 수수료 혜택이 면제가 되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정기 예적금 만기로 인해 목돈을 잠시 예치하기도 하는데 이때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나오는 '파킹통장'이 빛을 발합니다. 증권사의 CMA처럼 시중은행에서도 일단위로 이자가 발생하는 보통예금 상품이 많이 있습니다. 증권사 CMA통장은 예금자 보호가 되지 않지만 은행 예금은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신용등급이 높고 향후 대출 계획이 있다면 1금융권을 월급통장으로 하는 것이 좋고, 2금융권에서 대출을 알아봐야하는 상태고 금리 높은 것이 좋다면 저축은행을 월급통장으로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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