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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데시비르가 국내에 상륙될 예정입니다. 렘데시비르는 미국 길리어드사의 코로나19 치료제로서 미국, 영국, 일본에서 렘데시비르를 치료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인공호흡기를 장착한 중증의 환자들에게 투약될 것으로 보입니다. 코로나19는 현재 전세계적으로 600만명 이상의 감염자를 발생시켰으며 종식까지는 아직 멀어보이지만 코로나19 치료제가 한발한발 개발되고 있다는 기대감에 바이오주인 렘데시비르 관련주 등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렘데시비르의 관련주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파미셀

파미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렘데시비르의 주원료인 뉴클레오시드를 생산하고 있으며, 전세계 뉴클레외드 시장에서 8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파미셀은 코소피 상장 바이오 제약기업으로 사업부문은 바이오와 케미컬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바이오 사업부문에서는 난치성 질환 정복과 인류건강 증진을 위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판매사업, 건강할 때 자신의 줄기세포를 보관하여 질병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줄기세포 보관사업, 줄기세포 실용화 기술의 전수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바이오 기반구축사업, 줄기세포 과학기술을 이용한 화장품 개발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파미셀은 미국  Thermo Fisher Scientific과 146만 4,100달러 규모의 의약중간체 '뉴클레오시드(Nucleoside)'를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5월 19일 발표했습니다.

 

파미셀 주가는 3월초에는 8000원대였는데 현재는 3.5배가까이 올라 2만원대를 유지중입니다.

위는 3개월 주가차트입니다. 3월에 상승세가 가파랐습니다.

 

 

1주일 차트입니다. 다소 주가가 감소하고 있습니다.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치료제로 효과가 있고, 하반기에 대량생산하게 되면 더욱 더 올라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진원생명과학

진원생명과학은 DNA, RNA백신을 포함한 핵산기반 바이오의약품 개발과 위탁생산(CMO)에 전념하고 있는 생물의약품전문 연구개발 기업입니다.

 

최근에는 미국의 이노비오사가 진원생명과학의 자회사 VGXI를 미국 법원에 고소했습니다. 임상실험에 필요한 코로나19 백신 제조 정보를 넘겨주지 않는다는 이유에서 였습니다. VGXI는 이노비오가 개발 중인 코로나 백신 생산을 담당하는 CMO회사입니다. 이노비오는 재미 한국인 과학자 조셉 김 대표가 세운 회사로 지난 4월 말부터 미국에서 코로나 백신 임상 1상을 하고 있습니다.

진원생명과학의 주가 추세입니다.

 

3월 초에 4500원에서 4월 초에는 13000원까지 훌쩍 뛰었습니다. 현재는 1만원 대를 유지중입니다.

 

1주일 차트입니다. 소송여파가 있는지 조금씩 내려가는 추세였네요.

 

신풍제약

신풍제약의 항말라리아제 피라맥(pyramax)스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하이드록시 클로로퀸을 매일 복용하고 있다고 한 발언때문입니다. 피라맥스가 클로로퀸과 화학구조가 유사해 코로나19 치료에 효과가 있지 않을까하는 측면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풍제약에 따르면 피라맥스의 주성분 중 하나인 피로나리딘은 현재 코로나19 치료 후보약물로 권고되고 있는 클로로퀸과 화학구조가 유사할 뿐 만 아니라, 클로로퀸과는 달리 동물시험 모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까지 효과적으로 억제할 수 있음이 입증됐다고 합니다.

 

5월 14일에는 임상 2상 실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처로부터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피라맥스의 유효성을 평가하는 임상2상 시험을 승인받았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신풍제약의 주가추이입니다.

3월말부터 급증해서 현재 2만원대의 주가를 유지중입니다.

 

6월 5일 현재 20,450원으로 임상실험이 성공적으로 끝난다면 반등가능성을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