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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재난기본소득으로 10만원을 지급합니다. 11일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열어서 구체적인 지급방안을 밝힐 예정이라고 합니다.

대상

경기도 전체 주민 약 1400만명에 1인당 10만원씩 지급

 

경기도는 20년 4월 코로나19로 인해 전 경기도민에게 10만원씩 지급하였고, 경기도 지자체에서는 인당 5~40만원을 지급했습니다. 당시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역화폐 및 신용카드로 지급하여 경기도 내수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경기도 거주기준은 공고가 발표되는 1월 11일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1월 11일 기준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이며, 신청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해야 합니다. 1월 20일날 경기도로 전입와도 기준에 충족하지 못하기에 신청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외국인도 포함됩니다. 영주권을 가지고 있거나 결혼이민자면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시기 

2월 초

 

지급시기는 소비진작 효과와 방역 상황을 고려하여 설 명절 전인 2월초가 유력합니다. 경기도에 거주하는 특고, 프리랜서, 소상공인은 3차재난지원금 및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지급수단

경기지역화폐 및 신용카드

 

지난번과 동일하게 경기지역화폐 또는 신용카드로 지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청은 본인만 가능하며, 미성년자는 법정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사용처는 경기지역화폐 사용처와 같습니다. 신용카드와 선불카드 방식도 백화점,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을 제외한 연매출 10억이하 가맹점에서만 사용가능합니다. 경기도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주민등록에 속해있는 시군에서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주민등록이 수원시로 되어있으면 수원시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지역화폐는 지역 중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특정상권 쏠림 방지를 위해 시군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재난기본소득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면 해당 주소지에서만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도민에게 일률적인 기준을 적용하기 위해 주민등록 상 주소지외 시군으로 변경신청, 사용 중 시군 변경 등은 불가합니다.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지역화폐 사용대상 업종에서 제외되기에 결제가 불가합니다. 또한 신용카드 방식 이나 선불카드 방식을 택하면 다른 방식으로 변경이 불가합니다.

신청방법

아직 정확한 방법은 고지되지 않았지만 작년과 마찬가지로 홈페이지 및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인원이 많은 관계로 5부제로 신청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신청 홈페이지는 추후 경기도에서 발표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아래는 작년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관련 내용입니다. 참고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