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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 올리는 방법, 등급별 금리

category 대출 2019. 3. 17. 15:12

개인의 신용등급은 금융거래할때 이 사람이 과연 돈을 갚을 능력이 되는지 판단하는 기준이 됩니다. 경제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알게모르게 신용등급이 정해져있죠. 신용등급이란 무엇이며, 등급 평가기준, 등급의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용등급이란

개인이나 기업 또는 국가까지 신용등급이 매겨져 있습니다.

 

국가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무디스(MOODY'S), 스탠다드 앤 푸어스(S&P), 피치(Fitch Ratings) 에서 평가한 국가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삼습니다. 이 3개 회사의 점유율이 95% 넘게 차지하고 있어요. 회사 각각의 방식으로 평가하게됩니다. 국가의 신용등급은 그 나라에 투자하게 되는 기준이 되며, 신용등급이 높은 나라의 국채는 더 신뢰가 간다고 보면 됩니다. 가장 높은 등급은 무디스의 경우 Aaa(1등급)이며 우리나라는 Aa2로 2등급입니다.

 

기업

기업도 신용등급을 매깁니다. AAA부터 D까지 22개의 등급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경영상태와 채무상환능력 등을 고려하여 신용등급을 매기며 높을 수록 은행에서 자금조달하기 용이합니다.

 

개인

각 개인도 신용등급이 매겨집니다. 개인 신용등급을 평가하는 곳으로 나이스평가정보(NICE), 올크레딧(KCB)이 대표적입니다. 1등급부터 10등급으로 분류됩니다. 신용조회는 토스어플로 간단하게 확인 가능합니다.

 

개인신용등급 평가기준

평가기준은 회사별 업무기밀로 자세한 것은 공개하지 않습니다. 사회초년생은 금융거래 데이터가 많이 없기에 '금융이력 보유자'로 분류해 보통 4~6등급부터 시작합니다. 등급별 구분입니다. 0~1000점 점수제로 점수에 따라 등급이 결정됩니다.

1~2등급

최우량 등급

 오랜 신용거래 경력과 다양하고 우량한 신용거래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서 부실과 가능성 낮음

3~4등급

우량 등급

 활발한 신용거래 실적은 없으나, 꾸준하게 우량거래를 지속한다면 상위 등급 진입 가능

5~6등급

일반 등급

 비교적 금리가 높은 금융업권과의 거래가 있는 고객으로, 단기연체 경험이 있음

7~8등급

주의 등급

 비교적 금리가 높은 금융업권과의 거래가 많은 고객으로, 단기연체의 경험을 비교적 많이 보유

9~10등급

위험 등급

 현재 연체 중이거나 매우 심각한 연체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부실화 가능성이 매우 높음

 

신용정보 평가의 지표는 개인의 과거 부채상환 기록, 현재의 부채 수준, 연체정보, 제2금융권 과다 이용 여부, 대부업체 이용 여부, 단기간(3~6개월) 대출 집중 여부 등입니다.

 

신용등급별 혜택, 불이익

 자료 : 은행연합회 (2018년 4월 기준)

 

신용등급이 높을 수록 혜택이 많습니다. 제1금융권의 경우 1~2등급의 대출금리는 연 3.5%내외지만 9~10등급은 대출도 힘들거니와 금리도 11%가 넘는 등 금리만 4배이상 차이가 납니다. 금융기관은 7등급이하를 신용불량자로 보고 있고, 대출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9~10등급은 제1금융권에서 대출이 힘들고 저축은행이나 대부업체에서 대출을 받을 수 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주택담보대출, 은행 신용대출 등에서 1~2등급이 제일 저렴한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등급이 내려갈 수록 금리가 점점 높아지게 되빈다.

 

신용등급 높이는 법

 

신용등급은 간단한 것만 잘해도 높일 수 있습니다. 신용등급 가점 항목입니다.

 

대출 원금 절반을 갚거나 서민금융 이용 후 1년 이상 성실 상환 : 5~13점

체크카드 월 30만원 이상, 6개월 이상 사용 : 4~40점

통신비 공공요금 6개월 이상 성실 납부내역 신용조회회사에 제출 : 5~17점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 1년 이상 성실 상환 : 5~45점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재창업자금 받은 재기 중소기업인 : 10~20점 

 

통신비를 제때 잘내고,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연체 없이 카드값을 잘 상환하기만 해도 신용등급은 점점 올라갑니다. 소액이라도 연체가 안되게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연체가 안되게 돈관리를 잘한다면 1~2등급 진입은 시간문제일 거에요.